보령 웨스토피아 골프장 조감도(자료사진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대천리조트(대표이사 강태옥)는 충남 보령시 명천동 공사현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내년 6월 골프장과 콘도미니엄, 휴양.위락시설인 웰니스센터와 레일바이크에 대해 정식개장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대중골프장(9홀 규모)은 98%, 호텔형 콘도미니엄(100실 규모)은 55%의 공사진척도를 보이는 가운데 2.5㎞의 철도레일을 이용한 위락시설인 레일바이크는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

   또 골프장과 콘도미니엄의 이름을 '낙조가 아름다운 서쪽이라는 의미의 웨스트(west)와 꿈의 이상형이라는 의미의 유토피아(Utopia)를 조합'한 웨스토피아(westopia)로 이름 지었다.

   대천리조트는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를 꾀하고자 2007년 12월 한국광해관리공단(200억원), 보령시(150억원), 강원랜드(150억원)가 공동 투자해 설립된 법인이다.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