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인증 기념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

한솔개발㈜이 운영하는 오크밸리 골프장(대표이사 김근무, 정규 54홀, 퍼블릭 9홀)이 지난 11월 10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오크밸리는 약 5개월간의 심사 준비기간을 갖고, 지난 10월 13일 KS서비스 인증 신청을 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사업장 심사를 받은 결과, 서비스에 대한 사내 표준화, 서비스 교육 체계화, 골프장의 코스 및 장비 관리 시스템 구축, 고객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철저하게 이루어 온 업적으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오크밸리는 이미 국내의 대표적인 서비스 표준을 완성할 만큼 체계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사장부터 직원까지 철저한 책임 아래 이루어지는 골프 코스 지정 담당제와 사내외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 교육 등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각 부서별로 서비스 매뉴얼을 작성해 현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CS추진 동아리 결성을 통한 포상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코스 관리를 위한 장비고 및 시설 관리동에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야외 쉼터 등의 친환경 공간을 조성 했고 시설적인 면에서도 리조트 단지 내 곳곳에 응급 체제를 도입하고 비상 대피도와 방재 시설 대피도 등을 제작하여 설치하는 등 고객을 위한 안전 시스템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크밸리 골프장이 KS 서비스 인증을 받은 것은 수도권 및 강원권 내 최초이자, 종합 리조트 시설을 갖춘 골프장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국내 서비스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되었으며, 서비스의 품질을 표준화시키고 그 가치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일이 되었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