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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장 비싼 골프장 안양베네스트
등록일 2010-11-08 12:38:17 작성자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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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골프장 중에서 1㎡ 기준으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골프장은 관내 안양베네스트로 조사됐다.

10월 12일 국토해양부가 제출한 '골프장 공시지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1㎡ 기준으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골프장은 관내 안양베네스트로 1㎡당 12만3천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 11만5천원, 경기 분당 남서울골프장 10만8천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한성CC, 태광CC(회원제), 수원CC, 남부CC, 태광CC(대중제), 청라CC 등 순이다.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은 1968년 '안양 컨트리 클럽'으로 출발했으며 1996년에 Best(최고)와 Nest(둥지)를 합성한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1968년 개장 당시 일본의 미야자와 쇼헤이가 설계한 코스는 1996년 미국의 로버트 트렌존스 주니어에 의해 리뉴얼되면서 '동서양의 절묘한 만남' 혹은 '동양의 모나리자'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회원제, 대중제를 포함해 총 417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이들 골프장의 총 등록면적은 4억458만3천59㎡로 여의도 면적(294만6천808㎡)의 137배, 서울시 총 면적(6억525만3718㎡)의 60%에 달한다.


최남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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