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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저신문] 2011 정기총회 제12대 황연성 회장 추대 선출
등록일 2011-03-08 15:26:22 작성자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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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린키퍼협회 역량 강화 최선”

2011 정기총회 제12대 황연성 회장 추대 선출

한국그린키퍼협회(GCSAK)가 협회의 위상 정립과 단합, 그리고 사단법인 등록을 기치로 내건 황연성(52·골든베이CC)씨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그린키퍼협회는 지난달 22일 `친환경코스관리세미나및 기자재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용인 한화프라자콘도에서 회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김광수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새 회장에 황연성씨가 단독출마 했고, 회원들은 반대의견 없이 박수로 추대함으로써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황연성 회장은 “협회의 단합과 위상 정립을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2년 임기를 같이 할 부회장 인선을 마치는대로 협회의 발전 방향을 공식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2대 회장 선출은 10명의 부회장단에서 출마가 거론됐던 복수의 인물이 더 있어 총회 하루전까지도 경선이 예상됐지만 경선시 예상되는 불협화음과 협회 단합을 이유로 모두 출마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양억(태안비치CC)·최우근(서원밸리CC) 감사는 연임 됐다.

 

이에앞서 서봉수(노벨CC) 사무국장은 업무 보고를 통해 ▲한국그린키퍼협회의 사단법인 등록 ▲대외 인지도 강화 ▲회원 자격조건 강화 ▲회원증 발급 ▲세미나등 교육프로그램 강화 ▲골프산업전시회 내실화 ▲홈페이지 활성화및 대언론 홍보활동 강화등을 주요 목표로 삼아 협회의 역량 강화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제10대에 이어 11대 임기를 마친 김광수 전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골프장 숫자가 증가하고 코스관리 방법도 더욱 전문화되고 과학화됨에 따라 이제 우리도 그간의 안일주의와 타성에서 벗어나 이제는 개혁과 변화를 받아들이고 협회의 위상은 물론 회원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말로 그간의 소외를 피력했다.

 

한편 GCSAK는 지난 2월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2박3일 동안 한화리조트(용인)에서 전국 골프장 그린키퍼및 관련업계 종사자자들을 상대로 `2011 친환경 코스관리 세미나 및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주요 강의 내용은 ▲약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내성 방제법(정근화) ▲골프장 친환경 관리(이상재) ▲선진국 골프장 동향 및 대응방안(James Prusa) ▲효율적인 코스관리비 절감 및 친환경코스관리(강성묵) ▲잔디 생장조정제의 올바른 사용(Iwashita Masaharu) ▲Mower Sharpening/Feet Technician(Bernard Company) ▲문제 조경수 병해충 관리(김호준) ▲ Interseeding(이마다다카유키) ▲이상기후에 대비한 골프장 관리 방안(함선규) ▲잔디와 식물 영양소(Rick Elyea) ▲골프장 비탈면 복원에 있어서 초종선정 및 녹화방안(심상렬) ▲골프장 친환경관리(신택수) ▲염류대책, 한국잔디 신품종 특성 및 소개(최준수) ▲최근 골프장 문제해충과 방제(이동운) ▲고객의 마음을 여는 감성서비스(오미현) 등이다.

 

한편 코스 관리장비및 기자재 전시회에는 총 3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행사 사흘간 총 500여명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홍보 부족과 참관객들이 수도권 인접 골프장의 그린키퍼들로 편중된 것은 개선될 점으로 지적됐다.

 

이계윤 2011/03/03 15: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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