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ȸ ȸ Ա ]
: 698937-01-003557
: ()ѱ׸Űȸ

[̳ Ա ]
: 467101-04-154068
: ()ѱ׸Űȸ
޴
μҽ

ȸҰ

  • ֽŴֽŴ
  • ű  ȸű  ȸ
  • ԽԽ
  • αα
  • ԽԽ
  •  ϱ ϱ
Ȩ > ȸ Խ > ֽ

ֽ

제목 경북 14곳서 골프장 ‘삽질’
등록일 2006-01-21 17:55:28 작성자 gcsak
조회수 2449 연락처  
경북지역에 골프장이 크게 늘어난다.

경북도는 현재 도내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 중인 골프장이 경주 3곳, 칠곡과 포항 각 2곳, 안동과 문경, 영덕, 성주, 청도, 영천, 경산 각 1곳 등 14곳(회원 9곳, 일반 5곳)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또 땅을 매입하거나 사업 승인을 신청하는 등 조성을 추진 중인 골프장도 10여곳이 넘는다. 현재 이미 도내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경주 8곳을 비롯해 구미 2곳, 포항과 경산, 칠곡이 각 1곳 등 모두 13곳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몇 년안에 지금의 3배인 30∼40여곳에서 골프장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주에는 ㈜태영이 천군동 37만여만평에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을 만들고 있고 보문개발㈜은 천북면 물천리 9홀(16만6천평·일반)을 증설하고 있다.

안동개발㈜은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 31만7천여평에 18홀(회원)을 조성중이고 ㈜태왕은 청도군 이서면 대전·각계리 43만여평에 27홀 규모(회원)를 만들기로 하고 지난해 9월 공사에 들어갔다.

또 ㈜문경 레저타운은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31만여평에 18홀(일반)짜리 골프장을 건설중이고 ㈜연우개발도 지난 해 2월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24만8천여평에 18홀 회원제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 ㈜한길은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18홀(회원)을 증설하고 있으며 상주와 김천, 예천 등 시군마다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골프장 조성이 줄을 잇는 것은 수요에 비해 아직 골프장 수가 적은데다 자치단체들도 세수 확대 등을 위해 골프장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옥 대구환경운동 사무처장은 “골프장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자체가 가장 손쉬운 세수확보 수단으로 여기기 때문”이라며 “환경문제는 여전하지만 골프 인구가 늘면서 골프장 건설 자체를 막기가 힘들어 진 만큼 관계당국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마구잡이 개발만은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목록

이전글 사직구장 천연잔디 새옷 입는다
다음글 위치 알려주는 골프공 미국서 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