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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 10월 개장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가보니
등록일 2009-09-12 08:44:39 작성자 admin
조회수 3710 연락처  
국내 최초로 골프 황제 잭 니클라우스 이름을 붙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JNGCK)" 골프장이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가운데 킴 풀러 상무(오른쪽 둘째)와 기욤 에루 디자인 코디네이터(맨 오른쪽)등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골프 거장 잭 니클라우스가 선택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이곳 92만5624㎡(28만평) 터에 지난해 3월부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JNGCK)가 건설되고 있다.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올린 한국 최초이자 마지막 골프장이다. 잭 니클라우스 이름을 단 골프장은 이곳을 포함해 세계에 25곳뿐이다.

잭 니클라우스는 골프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송도를 세 번 찾았고 직접 코스를 설계ㆍ감리하고 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코스 설계회사에서 파견된 디자인 코디네이터와 JNGCK 상무에게 매일 골프장 조성 과정을 챙기게 할 정도로 잭 니클라우스의 송도 사랑은 뜨겁다. 지난달 25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JNGCK 현장을 찾았다.

◆ 친환경 콘크리트로 인공바위 조성

=허허벌판이던 터는 제법 골프장 모습을 갖춰 가고 있었다. 정밀하게 설계된 모래 언덕과 21개 호수가 곳곳에 조성돼 있고 인천 앞바다 쪽 터에는 적송ㆍ백송ㆍ흑송 등 여러 종류의 나무가 심겨 숲 속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면과 떨어진 곳에는 잔디를 많이 심어 공원 스타일로 꾸미고 있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코스 설계회사에서 파견된 디자인 코디네이터 기욤 에루 씨는 "한국 고유의 해변과 우거진 숲, 채석장의 어우러짐에 감명을 받은 잭 니클라우스의 설계대로 듄 스타일(Dune style)과 파크랜드 스타일(Parkland style)이 자연스럽게 조화될 수 있도록 코스와 조경 디자인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공정률이 50%에 불과해 전체 그림을 보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골프장 안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것들이었다.

특히 모래는 미국골프협회(USGA)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북한산이어서 남다른 감회를 안겨준다. 벙커에 공이 묻혀 아마추어 골퍼들이 어렵게 스윙하는 것을 막는 우수한 기능을 갖춘 모래로 알려졌다. 곳곳엔 한국 산하를 강조한 친환경 콘크리트 소재 인공바위도 보였다. 처음엔 유리 성분으로 만들었지만 골프공에 맞았을 때 바위 소리가 나지 않아 콘크리트로 교체했다고 한다.

모든 디자인과 시설물은 친환경적으로 꾸며지고 있었다. 호수에는 수생식물을 심어 자연 정화 기능을 높이고 날씨에 따라 물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 통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모래 속에는 잔디가 뿌리를 제대로 내릴 수 있도록 공기가 주입되고 골프장 전체에는 7000그루의 각종 나무와 45만그루의 관목, 다양한 관상용 식물이 심긴다.

◆ 회원제 운영 프리미어 골프클럽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골프코스는 18홀 파72, 토너먼트 티에서 거리가 7300야드(6.7㎞)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천연잔디 연습 레인지도 조성된다. 300야드에 달하는 이 연습 레인지에는 그물망 없이 두 곳에 티가 있다. 연습 벙커와 푸팅(putting)ㆍ치핑(chipping) 그린에서는 회원과 가족을 위한 국제적 수준의 골프 아카데미가 운영될 예정이다.

라운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료 연습용 공과 라커룸, 카트 서비스는 물론 9홀 후엔 그늘집에서 시원한 수건 같은 기분 전환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5574㎡(1700평)에 이르는 클럽하우스는 최고급으로 단장된다. 골프코스와 클럽 전경이 펼쳐지는 페어웨이를 따라 150여 채의 고급 빌라도 건립된다. 개인 정원을 갖추고 있고 빌라에서 페어웨이를 직접 바라볼 수 있다.

JNGCK의 완성된 모습은 내년 10월에 볼 수 있다. 개장에 앞서 JNGCK는 8월 시범 라운드를 할 예정이다. 회원제 프리미어 골프클럽으로 내년 가을부터 2012년까지 PGA 챔피언스 투어 공식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송도 = 지홍구 기자 / 사진 =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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