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제목	전남 신안조선타운 産團 지정..본격개발 추진
등록일	2009-08-03 21:17:15	작성자	admin
조회수	3073	연락처
전남도는 2일 신안군 압해면 일원에 들어설 신안조선타운이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돼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조선타운은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조선산업개발㈜과 신안군이 공동사업자로 참여해 압해면 복룡.신장리 일원 1천337만㎡을 중형조선산업단지와 배후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조1천억원이 투입되는 조선산업지구와 주거단지는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며 도로 등 기반시설에는 4천600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된다.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이다. 886만6천㎡ 규모의 조선산업지구는 수심이 깊고 주변 섬들이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는 이 곳에 선박제조와 관련 기자재산업, 요트산업, 해상풍력발전 관련 산업 및 연구개발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주거단지는 압해면 장감.신장리 일원 451만3천㎡에 산업단지 종사자와 부양가족 등 인구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공원.녹지의 비율을 전체면적의 25.2%까지 확보해 골프장과 마리나 시설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관광레저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전남도는 신안조선타운이 일반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토지보상을 위한 물건조사 및 감정평가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산단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신안조선타운이 완성되면 4조6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5천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며 "이주대책과 보상업무의 신속한 추진으로 신안조선타운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betty@yna.co.kr

이전글	㈜홍익레저산업, 포항 송라제니스CC 개장
다음글	[횡성]섬강골프장 10월 착공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