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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군산 세계 최대 명물 잇따라 등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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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29 12:37:37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2675 | 연락처 | |
새만금·군산골프장·골리앗크레인·호텔 등 전북 군산에 국내 또는 세계 최고ㆍ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명물이 잇따라 들어서 주목 받고 있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세계 최장 길이의 새만금 방조제가 올 연말 개통을 앞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이 성업 중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소와 국내 최고층 호텔이 건립될 계획이다. 우선 1991년 시작된 33㎞ 길이의 새만금방조제 공사가 연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도로 포장 작업에 한창이다. 군산과 전북 부안을 연결하는 새만금방조제가 공식 개통되면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5㎞)를 능가,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기록될 전망이다. 2006년에 개장한 군산골프장은 총 81홀(퍼블릭 63홀, 회원제 18홀)로 국내 최대다. 특히 이곳에는 세계 최장 홀인 파(Par) 7홀(정읍 코스3번홀, 1,004m)이 조성돼 있다. 특히 군산 군장산업단지 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들어서는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 역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도크의 면적은 축구장 3배의 크기로 25만톤급 선박 4척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규모다. 골리앗 크레인(1,650톤) 역시 한 번에 400대의 자동차를 끌어올릴 수 있어 세계 최대 규모다. 이들 시설은 7,8월께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사우디 S&C그룹이 2012년 말까지 새만금 비응도에 건립할 47층 높이의 호텔 또한 국내 최고 높이의 호텔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게 될 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47층(객실 수 898개)으로 국내 호텔 중 최고의 높이는 물론이고 객실 수 면에서도 국내 10위권을 차지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에 최고의 명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원동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들 명물이 들어서면 군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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