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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성의 명품 퍼블릭 웨스트 파인
등록일	2009-03-19 08:38:28	작성자	admin
조회수	3266	연락처
(주)동양레저가 파인크리크(경기도 안성, 27홀), 파인밸리(강원도 삼척, 18홀)에 이어 퍼블릭 코스인 웨스트파인(경기도 안성, 18홀)골프코스를 지난해 정식 오픈했다. 동양레저는 웨스트파인을 '프리미엄급 퍼블릭'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봄 꽃이 만발한 1번 홀 티잉 그라운드. 경부고속도로 서안성인터체인지에서 10분 거리(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웨스트파인골프코스(파72, 6110야드)는 퍼블릭이다. 그러나 회원이 없다는 것에서만 '퍼블릭'의 형태를 띨 뿐이지 운영이나 관리측면에서는 여느 회원제나 다름 없어 보인다. 웨스트파인은 그렇기 때문인지 '프리미엄급 퍼블릭'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웨스트파인의 운영 방침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은 그린피다. 주중 15만원, 주말 21만원이다. 인접한 용인보다 주중에 3만2000원, 남여주보다 6만원이 비싸다. 퍼블릭이라면 '저렴한 비용'을 생각하기 쉽고 결국은 퍼블릭인데 왜 비싼지에 대한 의문 부호가 생길 것이다. 골프장 컨설팅을 하는 한 관계자는 이런 얘기를 했었다. '그린피는 서비스 질에 대한 대가'라고. 웨스트파인은 서비스 질에 초점을 맞춘 퍼블릭이다. 플레이어에게 여유로운 플레이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티오프 간격을 8분으로 했고 티칭 프로나 아마추어 선수급의 캐디(남자 포함)도 배정해 플레이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웨스트파인은 동양레저의 골프장 중 클럽하우스 등의 컬러나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 컬러가 다르다고 느끼실 겁니다. 동양레저의 골프장 중에서 가장 젊고, 여성적이면서도 섬세한 분위기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좀 더 과장하자면 미술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 웨스트파인 권혁세 총지배인의 말이다. ▲ 큰 면적과 언듈레이션으로 인해 그린은 마지막 핸디캡으로 작용한다. ▲ 자연 수생 식물을 사용해 수질 관리를 하는등 친환경적으로 설계된 코스 친환경적이고 자원을 재활용한 코스 코스 설계와 관리, 식음도 차별화했다. 파인크리크와 파인밸리를 운영해 온 동양레저의 관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그대로 받아들여 직영 체제를 갖췄다. 설계 컨셉은 최근 설계 트렌드인 환경친화와 자원재활용. 에너지 절약과 환경 친화를 위해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했고 커튼이나 블라인드 대신 UV 필름을 사용해 주변 조망 시야 확보와 자외선 차단 이외에도 채광 효과를 얻게 했다. 코스도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 폰드의 수질 정화를 위해 갈대, 어리연, 골풀 등 자연 수생 식물을 식재했으며 자생 군락 식물을 가식 재해 두었다가 법면에 그대로 옮겨 심었다. 특히 공사를 진행하면서 벌목한 각종 나무를 카트 도로변의 안전 로프 기둥이나 법면 토사 유출 방지 펜스로 재활용했고 재개발 현장에서 버려지는 견치석 등도 각종 돌 구조물로 사용했다. 코스는 < 골프 다이제스트 > 의 '베스트 코스'로 4년 연속 선정된 파인크리크와 '자연친화적'인 파인밸리와 같은 계열의 골프장이라는 느낌을 곳곳에서 받을 수 있다. 전장은 6110야드(블루 티 기준)로 짧지만 업다운과 도그레그 홀이 적절히 섞여 있고 난이도 높은 그린이 마지막 핸디캡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타자라면 전장이 좀 짧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면 스코어는 상당히 손해를 보게 되며, 초보자 보다는 중, 상급자들이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레이아웃이다. " 기존 퍼블릭 코스와는 분명히 다르다는 입소문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넉넉한 티오프 간격과 산뜻한 분위기의 클럽하우스, 그리고 코스 관리로 퍼블릭 코스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권 총지배인의 말이다. 예약은 홈페이지에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한 후 해당일 2주 전 월요일(주중)과 화요일(주말)에 받고 컴퓨터로 추점한다. 예약 미달이나 취소 시간은 실시간으로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031-673-0500, westp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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