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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리미엄 골프장 오픈대기 5곳은
등록일 2009-03-18 09:56:44 작성자 admin
조회수 3085 연락처  
첨단 시설 갖추고 초고가 분양… 기존 황제골프장과 ‘지존’대결  
  소수의 회원만으로 최상급 서비스와 유명설계가의 디자인, 그리고 클럽의 자존심을 강조하는 정통 프라이빗 클럽들이 오픈 대기 중이다.

 경기도 여주와 이천 지역에 세 곳, 가평과 충북에 각각 한 곳씩 정식으로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골프장의 회원권 분양은 대체로 비공개로 진행됐고 시설을 최고급으로 갖췄다. 곧 문을 열 수도권 프리미엄급 골프장과 그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경기 여주·이천에 몰려

 2000년 이후 우리나라 골프장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해왔다. 퍼블릭 골프장을 포함해 2004년 초 141개에 불과하던 골프장이 현재는 310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니 말이다.

 개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조성을 위해 과감한 비용을 투자해 세계적 수준에 걸맞은 골프장으로 탄생했다. 유명 설계가의 영입, 양잔디 보편화 등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그러다 보니 신규 골프장의 분양가는 10억원을 넘어가고, 시세가 20억원이 넘는 회원권이 나타나기에 이르렀다. 아마도 회원권 시장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거짓말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이런 회원권을 흔히 ‘황제회원권’이라 부른다. 황제회원권이라 불리는 대표적 골프장 몇 곳을 언급해 보면 남부, 가평베네스트, 이스트밸리, 남촌, 렉스필드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골프장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말 예약에 어려움이 없다.

 또한 과도하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을 만큼 적정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련된 서비스와 분위기로 고객들 역시 매너를 지킬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골프장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들 골프장에 대적할 만한 골프장들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골프장은 해슬리나인브릿지, 휘닉스스프링스, 블랙스톤이천 등.

 코스·시설 경쟁력 갖춰

 해슬리나인브릿지는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클럽나인브릿지에 이어 수도권 여주에 조성하고 있는 제2의 나인브릿지다. 해슬리나인브릿지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린. 물기를 흡수하고 제거하는 통풍장치인 ‘서브에어(Sub-Air)’와 쌓인 눈을 녹여주는 온도조절장치 ‘하이드로닉스(Hydronics)’가 18홀 그린 전체에 설치되었다. 언제나 최상의 코스 컨디션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휘닉스스프링스는 휘닉스파크를 운영 중인 보광에서 이천에 조성 중인 또 하나의 프리미엄 골프장. 휘닉스파크가 잭 니클라우스 설계로 명성을 떨쳤다면 휘닉스스프링스는 골프장 설계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 거장 대우를 받는 짐 파이오가 설계한 국내 최초의 골프장이라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해슬리나인브릿지와 마찬가지로 제주도에서 쌓은 명성을 기반으로 수도권에 진출한 이천의 블랙스톤 또한 관심 대상 골프장이다. 제주도 내 골프장 중 최고의 찬사를 받아온 블랙스톤이니만큼 분양당시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신비주의를 표방하는 듯한 골프장의 이미지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가산보블리제는 나인브릿지를 설계한 데이비드 엠 데일에게 코스 설계를 의뢰해 진취적이고 전략적인 코스로 조성됐다.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강북 최고의 골프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그룹에서 최초로 골프장 사업에 진출한 레인보우힐스도 비슷한 컨셉트다. 위치는 유일하게 충북이다.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코스 설계를 하고, 직접 감독까지 한 골프장이다. 미국 최고의 클럽하우스에 수여하는 골드너깃 그랜드어워드(Gold Nugget Grand Award)를 2001년부터 7년 연속 수상한 MAI디자인그룹에서 클럽하우스를 시공, 국내 최고 골프장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초고가 회원권시장 변화

 이처럼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골프장들이 전부 문을 열게 되면 기존 황제회원권과의 비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 근교의 모든 골프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이미 골프장은 공급자 위주의 시장에서 수요자 위주의 시장으로 급속하게 재편되어 가는 상황이고, 다양한 골프장을 두루 접해 본 골퍼들의 눈높이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경쟁력을 잃은 골프장에게는 지금이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에 틀림이 없다.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제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골프장은 자연스레 도태될 것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골프장의 등장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 내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09년은 골프 시장에 의미있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골프장이 뛰어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패기 넘치는 도약을 할지, 아니면 뛰어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골프장들이 맹주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지 궁금해진다. 회원권의 가치가 어떻게 변화할지 이제 지켜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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