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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알펜시아 리조트 7월 1일 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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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3-12 09:48:44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2684 | 연락처 | |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가 오는 7월 1일 개장되고, 원금보장형 등 분양상품이 다양화된다. 이명섭 강원도개발공사 알펜시아분양사업단장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알펜시아 리조트는 단계별 시공이 불가피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곤 7월 1일 개장한다”면서 “콘도와 퍼블릭 및 27홀 골프장은 모두 개장하고, 빌라지구인 A공구 일부와 스키장 및 동계스포츠시설지구인 B지구는 겨울시즌에 문을 열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개발공사는 리조트 분양시장 경색 등 최근 경제상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원금 보장형 상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올해 골프빌리지를 분양받는 고객들은 5년 뒤 원금 반환을 원할 경우 3개월 이내에 돌려받을 수 있다. 원금보장형 상품은 IMF 구제금융 당시 심각한 자금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던 대명리조트가 개발, 출시하면서 분양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또 현재 2인 1구좌(5억원)로 돼 있는 골프 회원권 상품은 1인 1구좌(3억원)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리조트빌리지의 경우 최저 회원가입 기준을 5700만원에서 2800만원으로 낮췄다. 이와함께 알펜시아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협력업체 등 강원도개발공사 협력사가 상품을 구입할 경우 일정부분 할인해 준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최근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는 미국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교포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를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 10일 차상구 전 차 회계법인 대표를 알펜시아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차상구 본부장은 “알펜시아는 강원도발전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며 “눈을 국외로 돌려 각국 교포 및 현지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개발, 성공 프로젝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2006년 10월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 골프빌리지와 리조트빌리지, 동계스포츠지구로 이뤄진 알펜시아리조트를 조성 중이다. 2009년 03월 12일 (목) 이 호 leeho@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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