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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요골프카 `그린보이\'로 새출발
등록일	2009-02-23 13:36:38	작성자	gcsak
조회수	4555	연락처
30년 역사 골프카 전문업체가 생산라인 그대로 인수 국내 골프카 시장의 `빅3'중 하나인 산요가 `그린보이(Green Boy)'로 새롭게 출발한다. 산요골프카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국제인터트레이드(대표이사 이동현)는 지난 9일 성남 본사 사무실에서 30년 역사의 일본 골프카 전문 업체인 그린보이(주)(대표 구보 마사후미)와 제품공급과 판매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산요골프카의 모회사인 산요전기가 일본 전자업체인 파나소닉에 합병되고 골프카 부문은 골프카 전문업체인 그린보이가 인수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977년 세계 최초로 전자유도시스템을 골프카에 도입해 관심을 모았던 그린보이는 산요골프카 생산라인과 기술및 인력을 그대로 인계받아 산요의 대표 모델인 SGC-BT5A와 SGC-BT52A를 `그린보이'라는 이름으로 생산하게 된다. 그린보이는 그 이름이 주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발음도 쉬어 빠른 시간내에 국내 골퍼들과 고객들에 기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보이(주) 구보 마사후미 대표는 “이름은 바뀌지만 산요가 축적한 전자제어 기술력과 그린보이의 제조·생산능력 등이 결합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며 그에따른 원활한 제품공급은 물론 A/S등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보 대표는 또 “국제인터트레이드는 한국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고 저력이 있기 때문에 그린보이와 잘 협력해 나가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대해 국제인터트레이드 이동현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산요 생산라인과 역사를 자랑하는 그린보이의 기술력이 바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올 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향후 3년내 그린보이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려 놓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 대표는 또 “국제인터트레이드는 무조건 판매율만을 높이기 위한 전략보다는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감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요에서 이름이 바뀐 그린보이 골프카는 모두 강력한 내구성을 가진 한국형 배터리를 채택했고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밀폐형으로 역시 1일 2라운드가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성능을 자랑하는 그린보이가 가장 네세우는 것은 무엇보다 `전자유도시스템'이다. 전자 업계의 세계적 강자인 일본 산요의 최첨단 기술력이 접목된 그린보이 골프카의 전자유도시스템은 산악지형이 대부분인 국내 골프장에서 편리성과 안전성면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것. 또 그린보이 골프카는 파워스티어링을 채용해 운전자(캐디)들이 힘들이지 않고 주행 할 수 있으며 유압식 4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전후 4륜 독립 현가방식으로 그 어느 제품보다도 골퍼들이 느끼는 승차감도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저신문 - 이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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