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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산업 새 바람 안용태 GMI 사장
등록일 2009-02-16 22:38:28 작성자 admin
조회수 2770 연락처  


“오늘의 블루오션은 내일의 레드오션이 될 수 있죠. 이 때문에 시대마다 요구되는 블루오션을 끊임없이 연구해야 계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983년 안양베네스트GC 총지배인으로 골프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일동레이크CC와 대명레저를 거쳐 1998년 당시로선 생소했던 골프 컨설팅 전문기업인 GMI를 세우며 사업가로 변신한 안용태 사장(62·사진)은 골프장 업계에서 선견지명이 뛰어난 인물로 꼽힌다. 1989년 안양베네스트GC 내에 ‘잔디연구소’와 함께 ‘그린키퍼양성소’를 세워 잔디전문가를 길러냈고 2002년부터는 ‘캐디골프대회’를 여는 등 그동안 골프장 업계에서 시도되지 않던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안양베네스트에 지배인으로 부임하면서부터 신입 캐디들에게 볼을 치게 했어요. 볼을 칠 수 없는 사람은 도우미에 그치지만 볼을 치는 사람은 진짜 캐디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죠. 당시엔 욕도 많이 먹었지만 요즘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캐디들이 볼을 치도록 허용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골프장산업이 수요보다 공급이 넘치는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에는 ‘골프레저산업 블루오션 전략’을 구상해냈고 지난 10일 4회째 세미나를 성공리에 치렀다.

“그동안 골프장 업계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경영이 필요없었고 관리만 하면 됐죠. 하지만 10년 내에 골프장이 500∼600개까지 늘어나면서 3분의 2는 현상 유지 또는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제는 경영이 필요한 시대가 됐어요. 음식점이 아무리 넘쳐나도 특별한 전략이 있는 곳이라면 성공할 수 있듯 앞으로는 골프장도 전략이 있어야 레드오션에서 살아남아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을 겁니다.”

그의 목표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면서 그동안 축척해 온 골프장 경영 노하우를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는 것. 그동안 중국의 백작원CC와 화동페리CC 등의 설계·감리 및 위탁경영을 해 온 그는 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골프 전문대학인 ‘한국골프대학(2010년 개교 예정)’의 컨설팅을 맡아 개교 준비에 여념이 없다.

“박세리, 최경주 등을 통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골프의 저력을 이제 골프계산업 전반으로 확대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의 골프를 배우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질 때에 대비해 골프와 연관된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동남아 같은 골프 붐이 일고 있는 곳에 전문인력을 파견, 한국 골프의 힘을 떨치도록 하고 싶습니다.”

/easygolf@fnnew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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