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 ȸ Խ > ֽ
제목 | 인천시 \"강화 선두리 골프장 착공될 듯\" | ||
---|---|---|---|
등록일 | 2009-01-28 15:12:36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3012 | 연락처 | |
인천 강화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밀려 사업추진에 진통을 겪어오던 강화 선두리 골프장 조성사업이 늦어도 올 하반기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27일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산422의1 일대 농림 및 관리지역 24만5000㎡부지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체육시설 용도 변경안을 마련하고 시의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화 선두리 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추진돼 왔지만 이 일대 주민들이 환경오염 및 농작물 피해우려에 따른 민원을 잇따라 제기하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시는 그러나 지난 6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결과 조건부 동의를 얻어내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체육시설로 용도변경키로 했다. 시는 이 지역이 인근 길산상 북측면으로 강화종합리조트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데다 평균 경사가 13.5도로 체육시설 부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농림 및 관리지역인 이 지역에 체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관리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과 함께 체육시설 결정을 병행키로 했다. 이같은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주)강화개발과 (주)유성이 331억원을 들여 9홀의 골프장을 조성하게 된다. 강화 선두리 골프장에는 티, 그린, 페어웨이, 러프 등 체육시설(7만1013㎡)과 클럽하우스 등 건축시설(4350㎡), 주차장 등 기반시설(3만8071㎡), 녹지(13만1566㎡)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이후 아직까지 민원은 없지만 추후 민원이 제기되면 민원을 적극 수렴해 마찰을 최소화 시킬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 착공되면 오는 2011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영수기자 ysl0108@newsis.com |
이전글 | 충북 '골프장천국'..26곳 신규 추진 |
---|---|
다음글 | 골프존, 스크린골프로 매출 1000억 클럽 가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