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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포공항 대중골프장 2012년초 개장
등록일	2008-12-23 15:11:54	작성자	admin
조회수	2234	연락처
김포공항 외곽 부지 33만여평에 조성될 예정인 대중골프장이 2012년초에는 27홀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다. 또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의 확장을 위한 리모델링 작업도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내년말이면 새단장을 마칠 전망이다. 김포공항 운영사인 한국공항공사 고위 관계자는 22일 “정부가 서울 강서구 오쇠동 공항 외곽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대중골프장에 대해 당초 공사의 계획대로 27홀 규모로 허가해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 허가가 나는대로 내년초에는 사업자 입찰을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항공기소음 완충녹지 용도로 정부가 보유한 이 부지는 평탄지형이어서 골프장 조성을 위한 정리작업에는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아 내년 하반기에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면 늦어도 2011년 말이면 공사가 완공될 것”이라면서 “2011년중 완공될 공항내 복합문화시설인 스카이파크 등과의 연계성을 감안해 2012년초에는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측은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 등이 개통되고 내년초 영업을 재개할 예정인 공항 화물청사쪽 빠제로 골프연습장, 스카이파크 등과 27홀 규모 대중골프장 등 문화·레저시설들이 본격 운영되면 김포공항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노후화된 국내선청사 앞 지하철 출입구를 청사내로 들이고 탑승수속장을 줄여 1, 3층 대합실을 대폭 늘리는 리모델링 작업도 내년도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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