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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골프장 병해 획기적 진단법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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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11-18 12:31:19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2315 | 연락처 | |
제주환경자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제주지역 골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해에 대한 분자 진단법을 개발해 향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환경자원연구원은 (주)바이오애그 진앤텍과 공동으로 제주지역 골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피시움병을 비롯 라지팻치병, 달라스팟병 등 주요 잔디 병해에 대한 분자 진단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잔디 병해의 분자 진단법은 잔디 시료로 부터 DNA를 분리하여 시료내의 병원균의 유전자를 증폭하여 병원균의 종류 및 밀도 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현재까지 개발되어 있는 병 진단 및 병원균 검출 방법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환경자원연구원은 이 진단법을 통해 농약살포로 치유가 되지 않는 도내 골프장 및 야외에 식재된 잔디들의 병 감염을 조사한 결과 두 종 이상의 병원균이 복합 감염된 경우가 22건중 17건으로 나타나 향후 골프장 농약 살포와 잔디관리에 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따라 이 진단법을 활용하면 골프장의 코스를 관리하는 ?그린키퍼?들이 잔디 병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도움을 받음과 동시에 병해 발생시 방제용 농약을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어 병충해 예방관리와 농약사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은 총 24개소로 전국 2백22개소의 골프장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골프장에서는 지난해 기준 평균 12.8kg/ha 보다 많은 16.8kg/ha의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력날짜 : 2008. 11.18. 11:24:23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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