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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 골프장 “동남아 절반값”
등록일 2008-10-16 12:20:52 작성자 admin
조회수 2376 연락처  
제주도 골프장의 고객유치전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환율급등으로 일본, 태국 등지의 해외골프투어가 시들해지자 제주도 골프장들이 가격경쟁을 앞다퉈 펼치며 해외 골프투어를 포기한 골퍼를 상대로 이삭줍기에 나서고 있는 것.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 관내 골프장 평균 그린피는 주중 10만2000원(이하 비회원 기준), 주말 13만6000원이지만 일부 골프장의 경우 주말에도 불구하고 그린피에다 캐디티, 카트비까지 포함해 10만원 안팎의 덤핑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체팀의 경우 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귀띔이다.

이에 따라 일본, 태국 등지 골프장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골퍼들의 관심이 제주도로 쏠리고 있어 주목된다. 시중 한 골프 전문 여행사가 내놓은 국내외 패키지 상품을 비교해 보면 숙박료, 항공료, 캐디피, 카트비 등 일체의 비용을 포함해 제주도 Z골프장 1라운드의 경우 19만원 꼴이다. 이는 태국 A골프장 40만원, 일본 B골프장 37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골프투어 전문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외골프투어 상품은 예년에 비해 반 토막 이상으로 고객이 줄어든 반면 제주도 골프투어 상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제주도 골프장 특수 추세는 불황 타개를 위한 관민 합동 노력도 있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외부 환경 요인이 더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제주도는 골프관광 유치를 위해 이달부터 도 차원에서 관내 골프장과 함께 ‘어게인 굿샷 제주’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어게인 굿샷 제주’는 기상 악화로 라운드를 하지 못한 골프 관광객을 분기별로 추첨해 올해는 1차로 1000명에게 무료 라운드 기회는 물론 동반자들에게도 골프장별로 자체 특전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 이벤트를 통해 골프장들이 일정금액을 기금으로 조성하고 도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재정적 지원을 해 가칭 ‘골프 자조금’을 조성해 제주도가 명실상부한 골프 천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골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일리지 제도를 전 골프장으로 확대 실시하고 골프장과 유명 요식업소, 숙박업소 등의 결연을 유도해 골퍼들의 비용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golf@fnnews.com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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