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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문 골프장의 \'변천사\'
등록일 2008-05-17 21:22:48 작성자 admin
조회수 2227 연락처  
매년 이 맘때 쯤이면 골프전문지의 골프장에 대한 평가가 뉴스로 등장한다.

올해의 경우에는 2년마다 세계 100대 골프장을 선정하는 골프다이제스트가 신설골프장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뉴코스'를 새로 선정해 화제가 됐다. 해마다 골프장이 급증하면서 미처 몰랐던 신흥 명문골프장들의 위용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90년대 이전에는 '명문코스'라는 말보다는 '명문클럽'이라는 말이 익숙했다. 코스는 물론 회원들의 구성에 따라 품격이 더해지는 시절이었다. 지금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한양과 뉴코리아 등이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시절이다.

안양베네스트골프장은 아직도 국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9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는 화산이나 아시아나 등이 신흥 명문으로 주가를 높였다. 이때부터 코스관리와 서비스 등 코스와 관련된 평가에 '가중치'가 부여된 것 같다.

최근에는 코스에 대한 완성도가 더욱 중요해졌다. '명문코스'의 1차적인 기준점이 가장 기본적인 골프코스로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이나 제주의 골프장들이 신흥명문으로 크게 부각됐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넉넉한 부지에 잘 그려진 코스가 아무래도 수도권골프장들과는 차별화될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이때문에 수도권지역에서는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 오션코스 단 한곳만이 '10대 골프장'에 진입했다.

'명문코스'의 기준과 회원권시세는 불가분의 관계를 나타낸다. 한때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코리아나 리베라 등이 신흥 명문에 밀려 '그저 그런' 골프장으로 전락하면서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최근의 신설골프장들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수려하고 완성도 높은 코스를 앞세워 당당하게 골퍼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골프가 일반화되면서 골퍼들의 '눈높이'도 엄청나게 높아졌다. 이제는 형식적으로 구색이나 맞추고 영업에만 몰두하는 골프장은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들다. 사업 기획과 설계, 시공단계에서부터 가장 기본적인 코스를 잘 만들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그래야 골프장도 인정받고, 또 살아남을 수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전략기획실장 sky@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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