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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장 ‘좋은 시절’ 다 지나갔나
등록일 2008-04-18 21:02:53 작성자 admin
조회수 2549 연락처  



1999년 10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골프 대중화 선언’ 이래로 호황을 누려온 골프장 산업이 지난해에도 흑자 경영을 기록하긴 했지만 향후 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2007 골프장 경영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이전에 오픈한 전국 101개 회원제 골프장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영업 이익÷매출액)은 19.7%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18%) 대비 1.7% 상승했지만 정점이었던 2002년(27%)에 비해 7.3% 하락한 수치다.

2006년 이전 개장한 28개 퍼블릭 코스를 대상으로 분석한 퍼블릭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41.6%로 집계돼 2006년 (41.5%) 대비 0.1% 상승했지만 가장 큰 이익률을 보였던 2005년(49.1%)에 비해서는 7.5%나 하락했다.

골프장 영업이 지난해까지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1999년 처음으로 내장객 1000만명 시대(1043만 6309명)를 맞은 이래 지난해 2234만 3079명이 골프장을 찾는 등 골프장 이용객수가 매년 증가세를 보인데다 지난 몇년 동안 대부분의 골프장이 줄줄이 그린피 인상에 동참했기 때문.

지난해 18홀 기준 회원제 골프장의 평균 매출액은 160억 8500만원이었으며 회원제 골프장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68.3%의 영업이익률을 보인 경기도 가평의 썬힐CC인 것으로 나타났다. 퍼블릭 골프장의 경우 18홀 기준 평균 매출액은 108億원으로 집계됐으며 68.2%의 영업이익률을 낸 충북 충주의 중원CC가 가장 좋은 경영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지역별 영업 이익율을 보면 영남권이 2006년 대비 4.3% 늘어난 21.3%를 기록한 반면 제주권 골프장은 2005년 처음으로 적자(-8.2%)를 낸 이래 지난해 적자 폭이 -29.4%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면서 향후 전망에 그늘을 드리웠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은 이에 대해 “1999년 10월 골프 대중화가 선언된 이래 골프 인구가 크게 늘어났고 골프장 사업도 호황을 누려왔지만 지난해를 끝으로 올해부터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만 해도 골프장 50여개가 새로 오픈하면서 당장 경상도와 전라도 등 지방 골프장을 중심으로 운영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프장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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