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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성에 골프장 건설제안 잇따라..\'골프도시\'되나
등록일 2008-04-10 20:38:24 작성자 admin
조회수 2218 연락처  
기존 16개에 16개 추가건설 검토

경기도내 131개 골프장 가운데 16개가 위치해 도내 세번째 골프장 보유 지자체인 안성시에 16개의 골프장 건설사업이 추가로 검토되고 있어 `골프장 과다' 지적이 일고 있다.

10일 안성시와 지역 환경단체에 따르면 시에 사업제안서가 제출됐거나 도에서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골프장 건설사업은 16개로 이들 골프장이 모두 건설될 경우 안성지역 골프장은 32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법적 하자가 없는 골프장 건설제안은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혀 이들 골프장이 모두 허가날 경우 안성은 도내에서 골프장이 가장 많은 `골프 도시'가 될 전망이다.

올해 1월 기준 도내에 골프장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용인시로 26개가 있고 여주군 20개, 안성시가 16개로 뒤를 잇고 있다.

안성은 2000년 이전에 7개에 불과하던 골프장이 현 이동희 시장이 취임한 후 9개가 허가나는 등 골프장 건설사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안성에 골프장을 짓기 위해 도에서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골프장은 5곳, 시에서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곳은 1곳, 시에 제안서를 낸 골프장은 10곳에 달한다.

이는 골프장 건설에 대해 규제 움직임을 보이는 용인시와 여주군을 피해 골프장 건설업자들이 안성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시도 법적 하자가 없는 골프장 건설제안은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는 원칙만 밝히고 있을뿐 별다른 조건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이기수 군수가 `지역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골프장 신설을 불허하겠다'고 밝혀 주목받은 여주군은 최근 골프장(9홀) 건설을 제안한 E리조트측에 워터파크 등 종합레저형태의 시설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설입지를 병행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조건부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골프장 건설제안이 잇따르면서 안성지역 산림훼손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현재 안성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예정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골프장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골프장 22곳의 면적은 1천699만8천여㎡, 사업 제안서가 접수된 골프장 10곳이 846만8천여㎡로 모두 2천546만6천여㎡에 달해 안성시 산림면적의 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한 환경단체 관계자는 "골프장이 건설되면 산림훼손과 토양오염 등 환경파괴가 불가피하다"며 "환경훼손 논란으로 안성 미리내성지 인근 골프장 건설이 수 년째 진척을 못보고 있는데서 알 수 있듯 시와 도는 골프장이 무분별하게 들어서지 않게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에 골프장이 너무 많이 건설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골프장 건설은 사업예정지 지자체의 녹지면적 대비 골프장 면적비율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 임야면적의 5% 이내에서 도가 허가를 내주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안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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