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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영난 전북 골프장, 대책 마련 부심
등록일 2008-03-27 12:52:33 작성자 admin
조회수 2087 연락처  
평일 예약률 70%대 하락..업계 대책모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국적인 골프장 건설 붐으로 경영난이 현실화하면서 전북지역 골프장 운영자들이 긴급 모임을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전북도는 26일 도청에서 도내 19개 골프장의 운영자들이 '골프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도와 운영자들은 이날 수도권 골퍼를 겨냥한 공동 골프상품 개발과 홍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정부에 특소세 폐지 등의 세금 감면책도 건의할 계획이다.

도내 골프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잇따른 골프장 건설로 경영 위기가 눈 앞에 닥쳐오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폭넓게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2년여 전까지만 해도 도내 골프장은 연중 만원이었으나 지난 해 전국적으로 30여 개, 도내에서 3개소 54홀의 골프장이 들어서면서 평일 예약률이 70-80%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현재 도내에서만 10여 개소가 2010년까지 새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예약률이 6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18홀을 기준으로 500억-700억 원이 소요되는 골프장 조성비와 운영비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예약률이 최소 70%는 넘어서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상당수 골프장이 수년 내에 적자로 돌아서고 도산하는 곳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 골퍼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고창 선운레이크밸리가 세금을 줄이기 위해 작년 말 회원제를 대중제로 전환하고 군산컨트리클럽과 익산 베어리버골프장이 그린피를 인하하는 등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본격화하고 있다.

도 이선형 스포츠산업 담당은 "그동안 전북의 주 고객층이었던 수도권 골퍼들이 신설되는 강원과 충청권의 골프장으로 빠져나가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줄도산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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