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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 골프장 올해 58곳 개장 예정
등록일 2008-02-28 12:30:06 작성자 admin
조회수 2622 연락처  
전국 58곳 개장 예정…호남지방 286홀로 가장 많아

`빛 좋은 개살구.`

요즘 골퍼들이 느끼는 골프장에 대한 단상이다. 줄줄이 개장하면서 골프장은 `풍년`이지만 부킹난 해소는 요원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올해는 숨통이 좀 트일 것 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골고루 골프장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는 골프장은 모두 58개(회원제 20개ㆍ퍼블릭 38개). 계산하기 쉽게 18홀로 환산하면 모두 49.2개에 달하는 골프장이 추가로 생겨나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도가 286홀로 가장 많다. 다음은 강원ㆍ충청ㆍ경상도 순이다. 제주도 117홀, 경기도에는 105홀이 새로 들어선다.

계획대로 모두 개장한다면 역대 연간 최다 개장 기록을 세운다.

골프장 공급도 극과 극이다. 여전히 수요가 넘쳐 나는 수도권은 공급이 줄고 있는 반면 가뜩이나 공급이 많은 지방은 지속적으로 골프장이 늘고 있다.

올해 공식 문을 여는 골프장 가운데 수도권은 경기도 안성 에덴블루CC와 양평TPC 등 2곳. 이 외에 일동레이크 제이퍼블릭 하이닉스 등 3곳의 퍼블릭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지방이다. 웨스트파인과 리더스클럽 등 2곳의 퍼블릭은 현재 공정률이 85%에 불과해 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윈체스트 해비치 아리지 남양주 고능 더반GC 등 지난해 총 90홀가량이 수도권에서 새로 오픈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게다가 에덴블루CC는 9월께 시범 라운드를 한 뒤 10월에 문을 열 계획이어서 골퍼들에게 연말까지는 `그림의 떡`이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장은 "수도권은 여전히 부킹난에 시달리겠지만 반대로 지방은 이제 골퍼들 입맛대로 골라 갈 수 있는 시대가 서서히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이 가장 많다. 무려 15곳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4곳)의 4배 수준이다.

지난해 이 지역에 들어선 골프장은 모두 6곳. 올해 15곳까지 합치면 2년 새 골프장이 21개나 생기는 셈이다.

영남지역(9곳)과 충청지역(8곳)이 호남의 뒤를 잇는다.

특히 영남은 지난해 7곳(153홀)에 이어 올해 9곳이 추가로 문을 열면서 내장객 유치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역(6곳)과 제주지역(5곳)에도 126홀과 117홀이 증설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지난 1월 개장한 제주 서귀포시 수망관광지구의 부영CC.

현재 시범 라운드를 하고 있는 레이크힐스 순천CC는 이달 말 개장할 예정이다.

경북 상주 오렌지CC는 3월부터 손님을 받는다. 전남 화순의 무등산CC는 4월께 시범 라운드를 한 뒤 5월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에 짓고 있는 알펜시아 트룬(45홀)은 이르면 하반기에 개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영업 중인 골프장 수는 총 284개. 올해 안에 골프장 300개를 맞게 된다.

한 골프장 사장은 "주중에도 황금 시간대 부킹이 남아돌 정도"라며 "골퍼는 주는데 골프장만 늘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공멸할 수도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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