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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장 내장객 연 2200만 돌파..대중화 바짝
등록일	2008-02-12 15:38:07	작성자	admin
조회수	2261	연락처
2007년 국내 골프장 입장객수가 연인원 2200만명을 돌파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가 12일 회원사 가입 골프장을 비롯, 전국에 산재한 6홀 규모 이상 대중골프장을 포함해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말 현재 운영 중인 전국 골프장 277개소(회원제 175개소, 대중 102개소)를 이용한 내장객은 모두 2234만3079명으로 2006년 250개소(대중 93개소, 회원제 157개소) 1965만3359명에 비해 268만9720명이 늘어 전년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75개 회원제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은 총 1492만3213명으로 전년도의 1350만7219명에 비해 141만5994백여명(10.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중골프장(102개소) 이용객은 741만9866명으로 전년 대비(93개, 614만6140명) 127만3000여명이 증가해 20.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경영지표인 홀당 평균 이용객은 회원제골프장이 3751명으로 2006년 3780명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세(0.8%)를 보인 반면 대중골프장의 경우 5621명으로 2006년의 5222명에 비해 7.6% 성장세를 보였다. 회원제 골프장의 지역별 통계를 보면 골프장 공급이 많았던 강원(12개에서 16개로 증가) 지역이 홀당 평균 2256명으로 2006년(2573명) 대비 12.3%가 감소했고 5개 골프장이 증가한 경북은 3328명으로 2006년(3779명)에 비해 11.9%, 전북은 7.5%, 4개 골프장이 증설된 제주는 전년대비 4%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반면 골프장 공급이 없었던 전남(8개소)은 4642명으로 전년 대비 15.5%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또한 2007년도 신규승인 골프장도 회원제가 23개소인 것에 반해 대중 골프장은 27개소로 4개가 더 많았다. 수년간 과잉공급으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됐던 제주도(2007년 말 현재 34개소-대중 13개, 회원제 21개소)의 경우 회원제골프장 1개소만 승인되었고 퍼블릭골프장의 신규승인은 없었다. 또한 홀당 평균 내장객도 회원제가 2380명에 그쳐 4642명으로 1위를 차지한 전남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의 골프장은 2008년 1월 1일 현재 모두 402개소 총 7298홀로(18홀 환산 405개소) 파악되어 국내골프장 400개 시대가 개막되었으며 운영중인 골프장은 회원제가 4059홀(18홀 환산 225.5개), 대중이 1320홀(18홀 환산 73.3개)로 집계됐다. /golf@fnnews.com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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