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 ȸ Խ > ֽ
제목 | 인성골프 성치환 대표 \"골프장 설계도 세계로 나가야죠\" | ||
---|---|---|---|
등록일 | 2007-11-28 13:45:03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2212 | 연락처 | |
中 3개골프장 설계한 인성골프 성치환 대표 흔히 골프장 설계는 잭니클로스나 로버트 트렌트 존스, 톰 파지오 등 외국인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외국인이 설계해야 골프장이 품위 있는 것으로 통한다. 하지만 이런 통념을 깨고 토종 골프장 설계로 주목을 끄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인성골프설계연구소를 운영하는 성치환 대표다. 그는 척박한 국내 골프설계 분야에서 `한국판 톰 파지오`로 통한다. 렉스필드CC를 비롯해 남여주 무안 칠곡 태인 화성 상록 합천 해인 등 그의 손길을 거친 골프장만 15개가 넘는다.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가들이 이젠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전 반대죠. 제 이름 석 자를 걸고 세계시장에서 평가를 받아야죠." 그 첫 작품이 중국 옌타이의 애플시티CC다. 올해 처음으로 국외에서 열린 KPGA투어가 개최된 낯익은 곳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은 김경태(21ㆍ신한은행)도 아기자기한 코스 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청도 올림픽CC와 황도CC 역시 그의 손을 거쳤다. 성 대표에게는 나름대로 골프장 설계에 관한 철학이 있다. 그는 `골프장을 만든다`는 표현을 삼간다. 자연에 인위적인 것을 가미하는 의미의 `만든다(make)`는 동사는 어울리지 않아서다. 그 대신 그는 `다듬는다`는 표현을 쓴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늘 조심스럽다. 그가 코스 설계에 손을 댄 것은 81년 통도골프장(36홀) 조성 공사 때. 이후 국내에는 생소한 코스설계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90년 5월 현재의 회사인 인성골프코스설계연구소를 설립하기 전까지 청주CC 기흥CC 춘천CC 88CC 이포CC 등 14개 코스 설계에 참여하기도 했다. [신익수 기자] |
이전글 | 여수엑스포 유치하자 신규골프장 분양문의도 잇따라 |
---|---|
다음글 | 횡성군 골프장 덕에 ‘주머니 두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