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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빌리지 `세컨드하우스`로 뜬다
등록일 2007-07-28 22:52:39 작성자 admin
조회수 2316 연락처  
페어웨이를 정원으로…레저ㆍ투자 한꺼번에

1가구2주택 적용 안돼… 틈새상품으로 각광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알펜시아' 골프빌리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골프장에 건설되는 골프빌리지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투자 틈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프빌리지는 골프장 페어웨이를 마치 자기집 정원처럼 조망할 수 있어 전원생활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대부분 콘도식으로 분양되는 골프빌리지는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1가구2주택에 해당하지 않는 데다 여유계층 취향에 맞게 고급별장 형태로 지어져 이른바 '세컨드 하우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 골프빌리지는 또 골프장 회원권과 연계돼 있어 구입자는 골프장 할인혜택 등도 주어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콘도는 현행 관광진흥법에 따라 법인은 1가구 전체를 살 수 있는 이른바 '풀 계좌' 매입이 가능한 데 반해 개인은 2분의 1계좌까지만 분양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골프빌리지 매입시 부부가 각각 2분의 1계좌씩 구입하거나 가족,친지,'법인+오너' 형태로 소유하는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

골프빌리지는 건축 분류상 콘도로 돼있다. 따라서 계좌별로 분리 매입하면 사실상 개인별장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된다. 투자 측면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다.

골프빌리지는 법적으로 지을 수 있는 땅이 제한적이어서 희소성이 부각되는 대표적인 상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분양가도 높아 투자층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현재 분양 중인 골프빌리지 중 대표적인 단지는 강원도개발공사가 평창에 짓는 알펜시아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무산되긴했지만 단지 규모나 시설면에서 여전히 투자 관심 단지로 손꼽힌다.

알펜시아 골프빌리지는 221~548㎡(67~166평) 396가구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2000만원 선으로 기존 골프빌리지 가운데 최고가에 속한다. 규모가 가장 큰 548㎡(166평)의 경우 분양가만 39억원 선이다. 모든 가구에서 골프장 페어웨이 조망이 가능하다는 정식 골프빌리지다. 188만1000㎡(57만평)에 달하는 사업 부지에는 세계적인 골프 매니지먼트사인 트룬 골프사가 설계ㆍ운영하는 회원 전용 27홀 골프 코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회원들은 트룬골프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 세계 골프장에서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치빌개발은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태안비치CC에서 골프빌리지를 선보였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접해 있어 골프장과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이 매력이다. 향후 골프장 앞바다에 태안 다기능 레저항이 완공되면 요트장과 해수욕장을 갖춘 복합레저형 리조트로 자리잡게 된다.

태안비치CC는 다른 지역 골프장과 달리 해양성 기후로 인해 한겨울에 눈이 와도 금세 녹아버리기 때문에 사계절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115㎡(35평) 126가구 가운데 2차 물량 60가구가 남아있다. 분양가는 3억원 안팎으로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다. 계약자는 골프회원권을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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