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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춘천 골프장 건설 `러시\'
등록일 2007-05-25 10:01:48 작성자 admin
조회수 2195 연락처  
-10여 개 조성 계획 … “지역 현안 외면 수익성 편향” 우려도

 춘천지역에 골프장 건설붐이 일고 있다.

 수도권과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되면서 외·민자로 구성된 골프장 건설 자본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외·민자 유치 사업이 대상 지역의 특성이나 시 현안과는 상관없이 수익성이 보장된 골프장 조성에만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골프장 개발 의사를 밝힌 관련 사업은 모두 9~10개에 이르고 있다.

 이들 사업이 진행될 경우 신동면 라데나골프장, 남산면 제이드펠리스, 강촌CC 등 기존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 3곳을 포함해 춘천지역에 모두 10여개 이상의 골프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시와 외·민자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거나 진행중인 사안은 5건으로 이는 모두 골프장 건설사업이다.

 이 가운데 27홀의 신동면 혈동리 아데나 골프장과 동산면 조양리 조양골프장은 부지매입 절차가 끝났으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상태다.

 지난해 초 양해각서가 체결된 남면 한덕리 에버그린 휴양타운과 태광그룹이 진행하는 남산면 수동리 골프리조트의 경우도 모두 27홀 규모의 골프장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주) 역시 남면 후동리 일대에 31만평의 부지를 마련, 18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는 골프장 건설사업이 호텔 콘도 수목원 등 여러 관광기반시설과 함께 조성되는 만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상 지역에 대기업과 은행권의 연수원 조성 요청이 이어지고 있지만 해당 기업의 투기 목적이 의심되는 만큼 지방세 수입이 보장되는 골프장 건설을 선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골프장 건설 의뢰가 많아지고 있다”며 “각 건설업체의 납세 규모나 고용효과 등을 정밀히 파악하고,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주민체육시설의 추가 조성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골프장에 비해 2010월드레저총회 등 대형 시책 사업을 비롯해 실버타운 유치와 같은 주요 현안과 관련한 외·민자 유치 실적은 상당히 저조한 형편이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춘천의 특성에 맞는 사업이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장기적인 지역 개발 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는 외·민자 유치 노력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환기자·haj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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