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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구CC 우기정 회장 "미래를 내다보는 골프경영 철학"
등록일 2007-03-09 16:10:18 작성자 admin
조회수 2680 연락처  
중국에 첫 한국 골프장 개장 '선견지명'
초현대식 클럽하우스-18홀 야간조명 공사 진행
송암배 선수권-스페셜 올림픽 '모범 모델' 제시

대구CC가 1972년 경북 지역 최초로 골프장을 열었을 때 35년 후의 미래를 예측한 이들은 드물었다.
1994년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직접 설계한 골프장을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열겠다고 했을 때 모든 이가 놀랐다. 13년이 지난 지금 선구자가 걸었던 가시밭길 위에 후배들이 비단길을 만들고 있다.
올해로 61세지만 대구CC 우기정 회장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벌써 또다른 모험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내 첫 골프장 개장에 이어 올해 초현대식 클럽하우스 신축공사는 물론이고 18홀 전홀 야간조명 설치공사를 벌이고 있다.
중국내 골프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원정을 떠나는 골퍼 수도 엄청나다. 우 회장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국내 골프장이 10여개로 늘어났다. 이제는 정보 교환을 통해 운영과 시설 등을 업그레이드 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우 회장은 한국골프의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우 회장의 선친인 고 우제봉 선생의 호를 딴 골프장학재단 '송암'은 1994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은 박세리 김미현 한희원 장 정 강수연 안시현 김대섭 등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가는 쟁쟁한 스타들을 배출했다.
대구CC는 개장 이래 무려 150여회의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했다. 골프장이 지역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구CC는 지난해 11월에는 장애우들이 함께하는 제1회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장애우들에게 골프를 접할 기회를 넓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게 했다.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6개국 100여명의 장애우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골프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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