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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창의 승부수 '알펜시아'
등록일 2007-02-14 09:19:53 작성자 admin
조회수 2040 연락처  
1조3천억 쏟을 최고급 리조트… 메인스타디움 등 조성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일대 148만평 부지에 건설 중인 알펜시아(Alpensia) 리조트는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심장부가 될 곳이다. 올림픽 메인스타디움부터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로 쓸 최고급 리조트까지 아우르는 거대 스포츠 단지가 이곳에 들어선다. 대회 숙소와 기반시설에서 경쟁 도시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나 소치(러시아)에 비해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평창의 ‘히든카드’이기도 하다.



▲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개·폐회식이 치러질 메인스타디움. 평상시엔 축구경기장으로 쓰인다.

14일부터 시작되는 IOC 현지 실사를 앞두고 이정호 강원도개발공사 건설기획팀장은 “아직 전체 공정의 7%밖에 안 됐지만 실사단에게 ‘평창의 꿈’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가 약 1조3000억원을 투자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3개의 지구로 구성됐다. 대관령의 자연과 어우러진 세계 최고급 리조트를 지향하는 ‘리조트 빌리지 지구’는 IOC 본부로 쓰게 될 특1급 호텔, 메인미디어센터(MMC) 등이 들어서 올림픽 핵심타운의 역할을 수행한다.



▲ 스키점프장의 점프타워, 올림픽 후 전망대와 레스토랑으로 사용된다.

‘올림픽 파크 지구’에는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장,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메인스타디움 등이 들어선다. 특히 스키점프 경기장의 점프타워는 알펜시아를 상징하는 조형물이자 명소가 될 전망이다. 올림픽 이후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으로 사용될 예정.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은 여름이면 18홀짜리 대중 골프장으로 변신한다. 미국 페블비치 등 전 세계 유명 골프코스를 하나하나 본떠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



▲ 퍼블릭골프장은 올림픽때 크로스컨트리 및 바이애슬론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골프 빌리지 지구’는 국내 최고급 골프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57만평의 부지에 27홀 회원제 골프장을 만들어 골프매니지먼트로 유명한 미국의 트룬 골프(Troon Golf)사가 직접 운영한다. 골프장 페어웨이를 따라 건설된 총 396가구의 골프 빌리지는 3월 초 분양을 시작한다. 강원도개발공사 박세훈 사장은 “알펜시아 리조트가 올림픽 유치는 물론 강원도 관광산업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진중언기자 jinmir@chosun.com
입력시간 : 2007.02.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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