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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장 개장 신기록…올해 44곳 오픈
등록일 2007-02-13 09:28:14 작성자 admin
조회수 2197 연락처  
바야흐로 골프장 풍년이다.

올해는 특히 `최대ㆍ최다`라는 수식어가 줄줄이 따라붙을 전망이다.

골퍼들에게는 당연히 희소식이다.

공급이 늘면 자연스레 이용료가 낮아질 테고 입맛에 맞는 골프장을 선택할 수도 있다.

반면 골프장들은 심기가 불편하다.

올해가 옥석이 가려지는 분수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골프장 44곳 오픈 예정




= 2007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로 문을 여는 골프장 숫자는 무려 44곳(퍼블릭골프장 포함)이나 된다.

홀 수만 따지면 모두 871개 홀이다.

18홀 코스로 환산한 숫자는 35.9곳에 이른다.

이는 한 해 골프장 개장 숫자로는 최다 신기록이다.

지금까지 연간 개장 숫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6년. 28개 골프장에 460개 홀이 추가로 증설됐다.

직전까지 신기록은 2000년 2003년 2004년의 12개씩. 작년을 기점으로 골프장 숫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지역별로는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았던 남해 지역에 신규 골프장 건설이 집중되고 있다.

홀 숫자로는 전라도 지역이 으뜸이다.

나주관광개발이 건설중인 골드레이크CC(18홀)를 비롯해 군산(18홀) 담양다이너스티(18홀) 베어리버(18홀) 선운레이크(18홀) 전주샹그릴라(27홀) 등 169개 홀이 새롭게 늘어난다.

회원제만 117개 홀에 달하며 퍼블릭도 52개홀에 이른다.

다음은 경상도 지역. 청도군 이서면에 들어서는 그레이스골프장을 포함해 오펠(영천시 고경면) 인터불고(경산시 평산동) 떼제베이스트(안동시 일직면) 등 135개홀이 추가로 신설된다.

올해는 수도권도 오픈 경쟁이 뜨겁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해비치 골프장을 시작으로 윈체스트(안성시 서운면) 동서울리조트(남양주시 오남면) 일동레이크(포천시 일동면) 등 총 90개 홀이 줄줄이 문을 연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골프장간 차별화가 진행되는 원년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2~3년 안에 공급 초과에 따른 부작용이 서서히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제주는 이미 포화

=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는 강원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양양군 손양면에 건설중인 골든비치와 오스타(횡성군 둔내면) 샌드파인(강릉시 저동) 등 총 72개 홀이 들어선다.

공급 초과에 따른 부작용이 가장 심각하게 부각되는 곳은 제주도 지역이다.

이미 과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그린피 인하 전쟁이 시작된 제주는 올해를 기점으로 영ㆍ호남 지역에만 304개 홀이 추가로 증설되고 나면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제주도 내에 새로 문을 열 골프장도 상당수에 달한다.

제주시 봉개동에 들어서는 라헨느 외에도 비치힐(제주시 오등동) 수망관광지구(남광건설산업) 등 모두 90개홀이 새로 선보인다.

서천범 소장은 "제주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이미 공급과잉에 따른 부작용이 자주 불거져 나오고 있다"며 "그린피를 인하하는 등 특단의 대책 없이는 골프장 경영이 점차 힘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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