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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남은 지금 골프장 조성 붐
등록일 2007-01-18 18:49:38 작성자 admin
조회수 2663 연락처  



행정중심복합도시·아산테크노밸리 등 각종 지역 개발사업에 힘입어 충남지역으로 골프장이 몰리고 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버드우드CC(천안시 병천면 매성리·6홀)와 정안CC(공주시 정안면 인풍리·18홀), 퍼스트밸리CC(서산시 대산읍 화곡리·18홀), 송암골프장(당진군 송산면 무수리·18홀) 등 4개 골프장이 조성 중이며, 8개 시·군에서 12개 골프장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이들 골프장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2010년쯤 7개(144홀)뿐인 도내 골프장은 23개(562홀)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태안군 웨스트비치CC(원북면 황촌리·24홀)와 TABD 골프장(근흥면 정죽리·27홀),부여 백제골프장(은산면 나령리·18홀) 아산 굿모닝힐CC(염치읍 산양리·27홀), 논산 상월렉스빌골프장(상월면 대우리·9홀), 계룡대내 구룡대 골프장 증설(9홀) 등이다. 이들 6개 골프장은 이미 부지를 매입하고 구체적인 건설계획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서해안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태안지역은 지난해 문을 연 태안비치골프장을 비롯 안면도국제관광단지(36홀), 안면도 대부초지(18홀), 태안기업도시(108홀), 웨스트비C.C(24홀) 등이 줄줄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제 2의 용인으로 불리고 있다.

충남지역에 이처럼 골프장 건립이 몰리고 있는 것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관광객 유입 효과와 재정 수입을 기대하고있는 자치단체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골프장이 건립될 경우 18홀 기준으로 첫해 120여억원의 세수입과 함께 매년 10억원 이상의 재정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기초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골프장 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사업자들도 충남지역이 수도권에 버금갈 만큼 회원권 분양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골프장 건립이 폭주하면서 일부 골프장은 주민과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추진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예산 광시골프장은 주민과의 소유권 분쟁으로, 서산 바이오웰빙 특구(54홀)의 경우 “경제성 없다”며 정부가 제동을 걸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또 구룡대 증설과 태안기업도시 내 골프장의 경우 철새 도래지 훼손을 우려한 환경부의 반발로 당초 8개(144개홀)에서 6개(108홀)로 축소됐다.

대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현재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상당수 골프장 예정지는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어 보호가치가 매우 높다”며 “도와 해당 시·군이 이런 부분을 감안하지 않고 골프장 조성을 허가할 경우 지역주민들과 함께 골프장 반대운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과 수도권 사이의 거리가 좁혀진 데다 시·군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도내에 골프장이 몰리고 있다”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등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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