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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장 새단장 기대하세요
등록일 2007-01-10 14:01:34 작성자 admin
조회수 2201 연락처  
주말 골퍼들의 오해 한 가지. 겨울 골프장들은 겨울잠만 잔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반대다.

한겨울 골프장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봄맞이 '산뜻 라운드'를 위해 클럽하우스도 재단장하고 카트도로도 넓히는 등 '성형수술'이 한창이다.

소리없이 움직이는 대표적인 골프장은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레이크사이드는 이번 겨울 '편안함'을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유일하게 카트가 운영되고 있는 곳은 서코스. 올 겨울에는 남코스와 동코스에도 카트를 운영하기 위해 카트도로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레이크를 찾는 골퍼들 숙원인 '골프연습장' 건립도 함께 추진된다.

예상 규모는 100타석. 티업 순서를 기다리며 편하게 몸도 풀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윤대일 대표는 "아직 건설 허가가 나지 않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허가가 나는 대로 공사작업이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모델링 기대효과는 예상 외로 크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회원권 값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클럽하우스 인근에 골프연습장 시설까지 갖추고 전 코스에 전동카트가 운영되면 접근성과 함께 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계열 골프장들도 바쁘다.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곳은 용인 프라자CC. 아예 '골프 컴플렉스(골프 종합관)'를 따로 짓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여기에는 18홀 규모 피치&퍼트(18홀) 골프장까지 포함된다.

프라자CC와는 별도로 회원 모집까지 계획하고 있다.

드라이빙 레인지도 달라진다.

최대 300야드에 달하는 대형 드라이빙 레인지를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현재 9500만원대에 머무는 회원권 가격도 1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악 프라자CC도 달라진다.

지난해 인코스(9홀)와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끝낸 설악 프라자는 올해 아웃코스(9홀) 리뉴얼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악 골프장이 가진 자연풍광을 최대한 살린다는 복안. 주말 골퍼들은 올 봄이면 완전히 현대식으로 탈바꿈한 설악 프라자CC를 볼 수 있게 된다.

수원CC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신코스에 5인승 카트를 도입해 반응이 좋자 올해는 아예 구코스에도 5인승 승용카트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상태. "다리가 아프다.

힘들다"는 불만이 전 코스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충남 아산의 도고CC도 달콤한 겨울휴가를 반납했다.

그 동안 전동카트가 없어 '50대 이후 세대들이 운동하기에 적합한 코스'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었던 게 사실. 하지만 올해는 이 꼬리표를 떼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도고CC는 전통카트를 도입하기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여기에 클럽 얼굴이나 다름없는 클럽하우스 역시 증ㆍ개축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악재가 걷히는 셈이어서 한동안 보합권에 머물렀던 회원권 값도 추가상승이 기대된다.

강촌CC도 클럽하우스 증축 공사를 위해 2개월 이상 휴장을 감수하며 리모델링중이며 이스트밸리 역시 카트로 공사와 라커 확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자 프로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 팬들에게 익숙해진 몽베르와 블루헤런 골프장도 시설보수와 증축공사로 오는 8일부터 한 달 동안 휴장에 들어간다.

[오태식 기자 /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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