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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조원 들여 ‘글로벌 관광허브’ 키운다
등록일 2007-01-10 13:59:47 작성자 admin
조회수 2055 연락처  
충남 태안이 미국의 올랜도 디즈니월드나 페블비치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춘 명소로 거듭 난다. 태안 천수만 B지구 442만평에는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가 올해 착공되고 이곳에서 불과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인 안면도 바닷가 115만평도 국제적인 해양형 리조트로 본격 개발된다.
투자비용만 총 9조원대에 총 개발면적만 557만평에 이르는 양대 초대형 리조트가 나란히 들어서게 되면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전에 서해안의 대표적 낙후지역이던 태안은 동북아권을 넘어서는 ‘글로벌 관광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

현대건설이 충남 태안군 남면 천수만 B지구 일원 442만평에 총사 업비 8조2700여억원을 들여 조성할 태안 기업도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기업도시 6곳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의 개발계획 승인을 받 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태안군과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까지 이 지역에 대한 실시계획 을 수립하고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뒤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 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8조3000억원을 들여 골프장과 테마파크, 국제 비즈니스단지, 첨단복합단지 등을 갖춘 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국제비즈니스단지 ▲웰빙타운(노인병원, 골프아카데 미) ▲주제공원 ▲생태공원 ▲첨단복합산업단지(바이오농업연구 단지, 농특산물판매시설) ▲골프장(108홀) ▲스포츠 전문대학 ▲ 영상촬영단지 등이 들어서며 모두 1만6000여명의 주민이 살게 된 다. 이와 함께 총 개발면적의 4분의 1에 이르는 110만6000평 규 모의 버드존(습지, 농경지)을 설치해 천수만 철새를 보호하게 된다 .

충남도가 17년간 사업자를 찾지 못해 공전을 거듭해왔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도 올해부터 본격추진될 전망.

도는 지난해 연말 사업자 공모를 통해 ‘인터퍼시픽 컨소시엄’ 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안면읍 승언·중장리 일대 도소유 부지 등 115만평을 ‘명품형 해양종합리조트’로 개발키로 했다 .

인터퍼시픽 측은 올해부터 2014년 8월까지 7408億원(외자 3334억 원)을 들여 이곳을 ▲힐튼리조트&스파(호텔, 워터파크) ▲베니스 파크(운하, 수상스포츠 시설, 초대형 수족관 등) ▲퍼블릭 시사 이드 골프장&골프빌리지 ▲기업인 연수마을 등 4개 구역으로 나 눠 개발한다.

태안군 측은 “천수만 기업도시 건설의 경제적 파급효과로만 12 조원의 생산유발과 1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는데, 안면 도 개발사업까지 병행되면 그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며 “기업도시 성공의 필수조건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부 , 건교부 등과 협의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태안의 천혜 자연조건과 최대 관광소비국이 될 중국 및 수도권과의 지리적 인접성 등의 이점을 살려 태안을 동북아 최고의 관광레저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 다.

태안 = 김창희기자 ch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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