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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천시 '골프특구' 부상
등록일	2007-01-10 13:47:41	작성자	admin
조회수	1990	연락처
경기도 용인시과 여주군에 이어 이천시가 '골프특구'로 부상하고 있다. 9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지역에는 덕평(18홀), 뉴스프링스(45홀), 비에이비스타(36홀) 등 3개 골프장(99홀)이 운영중인 가운데 7개 골프장이 승인절차를 밟고 있어 2010년에는 10개(234홀)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이천지역 골프장수와 홀수는 용인, 여주에 이어 세번째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건립을 추진중인 골프장 가운데 싸이프레스(9홀.대월면 도리리)는 오는 10월 준공목표로 지난달 공사에 착수했다. 또 써니보로(18홀.모가면 소고리) 두미(18홀.모가면 두미리) 마이다스(18홀.설성면 송계리) 송계(9홀.설성면 송계리) 블랙스톤(27홀.장호원읍 풍계리) 등은 2009년말 준공 목표로 도시관리계획시설 입안 또는 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이천 골프장(27홀.율면 월포리)도 2010년말 준공예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입안절차를 밟고 있으며 운영중인 비에이비스타 골프장도 2008년을 목표로 9홀 증설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천시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골프장 건립이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골프장이 입지할 수 있는 팔당호상수원보전특별대책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이외 지역에서 모두 들어차 추가 골프장 건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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