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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둥반도에 펼쳐진 순수 국내자본 골프장
등록일	2006-12-12 17:20:33	작성자	admin
조회수	2263	연락처
인천공항에서 약 5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중국 산둥반도 웨이하이. 이곳에 순수 국내 자본이 투입된 골프장이 최근 18홀 코스 공사를 마무리 짓고 시범라운드 중이다. 골프장 컨설팅 전문회사인 ㈜이지골프D&C가 2004년부터 건설한 오션레이크GC다. 중국 정부로부터 40년 간 유상 임대를 받는 조건으로 웨이하이 영성경제 개발구역 내에 건설된 이 골프장은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클럽 하우스 및 골프텔, 빌리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 골프장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커다란 호수. 총 40만평에 호수 면적만 7만평이다. 경기 일산 호수공원(9만평)과 맞먹는다. 호수에는 논병아리가 텃새로 자리 잡고 있고 겨울철에는 백조 등 각종 철새가 아름다운 군무를 선보인다. 전장 7385야드짜리 코스는 사계절 푸른 양잔디로 조성되었으며 국제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일동레이크GC를 설계한 김학영 프로가 설계를 맡았다. 웨이하이 공항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국내 자본 100%가 들어간 골프장은 앞으로 한국인이 직접 경영을 하면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에게는 그린피 면제, 동반자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창립회원에게는 연 20박 무료 숙박권 등이 주어진다. 공항에서 영접 및 환송 서비스를 해주고 24시간 한국인 콜센터도 운영한다. (02)554-1777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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