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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골프장 이용객 작년보다 1.4% 감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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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11-21 14:41:07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958 | 연락처 | |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이용객 수를 기초로 발표한 ‘월별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수’에 따르면 2004년 1월 현재 운영중인 121개 회원제 골프장의 이용객 수는 지난 1∼9월 동안 870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권역별로 보면 골프장 공급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제주권(9개소)이 41만명으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6.1%의 감소폭을 나타낸 호남권(7개소)이 차지했고 3.6%가 감소한 영남권(18개소)이 세번째로 높은 감소폭을 보였다. 그러나 수도권과 인접한 강원권과 충청권의 이용객 수는 각각 0.4%, 0.6% 감소에 그쳤다. 이는 수도권 골퍼들이 부킹난을 피해 이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감소율 완화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수도권 골프장은 공급 제한과 골프 인구의 증가 등으로 오히려 전반적 추세와 달리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같은 감소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중에서도 호남권과 영남권은 공급을 수요가 충족시켜주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권은 현재의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증설이 잇따라 예정돼 있는데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띠었던 이 지역의 겨울철 골프가 동남아 등 해외원정골프로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다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참고로 전국의 골프장 수는 18홀 환산으로 2005년말 246.5개소에서 2007년말 327.3개소로 80.8개소가 증가하게 되는데 그 중 호남권은 16.8개소, 영남권은 15.8개소, 제주권은 15.5개소가 각각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대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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