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올해 골프장 42개 문 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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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1-01 09:48:18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2205 | 연락처 | |
2011년에도 신규 골프장 개장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경기도는 물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강원도 및 충청도 골프장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31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 및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2011년 전국에서 42개 골프장(총 859홀)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골프장들이 계획대로 개장하면 18홀 기준으로 47.7개 골프장이 새로 생기는 셈이다. 군 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골프장은 500곳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에스트로 360도 등 수도권 7곳 대중(퍼블릭)골프장인 파주 스타밸리(이상 파주) 포레스트힐(포천) 360도CC(여주)도 관심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하는 파주CC(18홀)는 시범라운드를 마치고 3일 정식 개장한다. 18홀 기준 이용료는 주중 9만원,주말 12만원(카트료,캐디피 별도)이다. 스타밸리CC는 건국대가 짓는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상반기 문을 열 계획이다. 태림포장이 건설한 360도CC는 여주 강천면 캐슬파인GC 맞은편에 들어선다. 양잔디로 페어웨이와 그린을 꾸몄으며 6월께 개장 예정이다. ◆강원 충청 신규 골프장도 관심 충남에서는 마론뉴데이(천안 · 18홀)가 3월 개장한다. 주변에 밤나무가 많아 프랑스어로 밤을 뜻하는 '마론'을 골프장 이름에 사용했다. 충북에서는 젠스필드(음성 · 18홀) 힐데스하임(제천 · 27홀) 로얄포레(충주 · 18홀) 크리스탈카운티(진천 · 18홀) 등이 개장 전부터 골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젠스필드CC는 자연친화적인 코스로 설계됐다. 홍광표 크리스탈밸리CC(가평) 회장이 작심하고 만든 크리스탈카운티CC(퍼블릭)는 전장 7254야드로 대회를 개최해도 손색이 없고,평균 고도 100~200m로 나지막하면서 아늑하다. 호남권에서는 드라곤레이크(남원 · 18홀)와 디오션(여수 · 18홀)이,영남권에서는 세븐밸리(칠곡 · 18홀) 레이포드(영천 · 27홀) 드비치(거제 · 27홀) 등이 지방 골퍼들의 라운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기웅 프라임골프 사장은 "경기도에 대중골프장이 속속 들어서는 점은 샐러리맨 골퍼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서울춘천고속도로 주변 골프장들이 새롭게 개장하는 만큼 수도권 골퍼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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