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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규 골프장 25곳, 회원권 분양 열기
등록일 2006-07-20 13:00:30 작성자 admin
조회수 2222 연락처  


수직 상승하던 기존 회원권의 가격은 보합세.."공급 부족 여전해 투자가치 있어"

남부CC 15억원, 이스트밸리 13억원, 남촌CC 13억원, 렉스필드 12억원, 가평베네스트 11억원…. 소위 ‘황제골프 회원권’으로 불리는 국내 골프장의 지난 5월 회원권 가격이다. 당시엔 “자고 나면 1억원이 오른다”고 할 만큼 골프 회원권 가격이 춤을 췄다. 지난해에 비해 무려 100% 오른 데도 있고 적게는 50%가 오른 골프장이 허다했다.

그러던 골프장 회원권이 7월 들어서 1억원에서 3억원 정도 거품이 빠져 나갔다. 현재 골프장 회원권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이란 측과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신규 골프장 회원 모집은 연일 신문지상에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최근 골프장 회원권 가격 상승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8·31부동산 대책으로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들이 골프장 회원권으로 몰려든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아직까지도 골프 인구에 비해 골프장 공급이 따라주지 못한 점을 들 수 있다. 골프장 회원권을 잘 구입하면 골프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치 상승으로 재테크까지 겸할 수 있으니 자금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겐 좋은 투자처이자 이용권으로 부상한 것이다.

투자처를 잃은 유동자금이 골프장 회원권으로 몰리다 보니 신규 골프장 회원권도 덩달아 모집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10억원대 골프장 회원권을 구입하면 이용도 편리하고 가격 상승폭도 높지만 가격이 부담돼 구입하려는 골퍼는 한정돼 있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중저가 골프장 회원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엔 1000만원대 회원권과 수백만원짜리 이용권에도 많은 골퍼가 몰리고 있다. 골프장 회원권 인기는 앞으로 골프장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때까지, 또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계속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골프장 적정 수는 300개란 전문가 진단이 나와 있어 앞으로도 100여개 골프장을 더 필요로 하고 있다. 전국에 소재한 골프장 수는 220곳에 이르며 이 가운데 수도권에 103개 골프장이 있다. 그러나 각 도내 골프장 건설 가능 면적이 5%로 제한돼 있어 수도권은 더 이상 골프장 건설이 어렵게 됐다. 수도권은 이미 골프장 건설이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영남, 호남, 강원도, 충청도에 골프장 건설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회원권 분양도 계속 이뤄지고 있다.

강원도 지역 골프장은 현재 5곳 정도가 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격도 1억원대에서 5억원대까지 다양하다. 설악썬밸리, 샌드파인, 파인리즈, 골든비치 골프장이 회원권을 모집 중인데 성공적으로 모집이 되고 있다. 아울러 북한에 있는 금강산 아난티 골프장 회원 모집도 눈길을 끈다.

제주도는 골프장 회원 모집이 더 활동적이다. 제주도 역시 1억원대에서 3억원대 회원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 골프장 회원권은 휴가를 겸한 이용권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피로스 골프장, 라헨느 골프장, 라온 골프장, 로드랜드 골프장 등이 회원을 모집 중이며 앞으로 5~6곳의 골프장이 추가 회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남에서는 5곳 정도가 회원 모집 중이며 호남도 역시 5곳 정도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회원 모집 중인 골프장은 전국적으로 25곳 정도이며 모집은 대체적으로 잘 되고 있는 편이다. 지방은 골프인구가 수도권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수요 공급의 불균형과 투자성 때문에 꾸준히 매입자가 늘고 있다.

수백만원대 해외 이용권도 늘어

골프장 회원권은 수억원대의 고가 회원권만 있는 것은 아니다. 5000만원 이하의 회원권을 구입하는 골퍼들도 많다. 이들의 경우엔 투자 수단보다는 골프장 이용권으로서의 의미가 더 크다. 최근 개장하는 신설골프장의 경우에는 저가회원권 골프장이 없어 기존 골프장 회원권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앞으로는 5000만원 내외의 골프장 회원권 모집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골프장 회원권 모집 광고를 보면 해외골프장 회원권 광고를 자주 접하게 된다. 가격이 보통 1000만원 안팎이며, 100만원 안팎의 회원권도 있다. 100만~200만원짜리 회원권은 대다수 일정기간 동안 일정횟수만 이용할 수 있는 소멸형이다. 1000만~2000만원짜리 회원권 중에서는 정식 회원권으로 인정 받는 경우도 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회원이 받는 혜택이 국내 골프장 회원권보다는 적다. 모집 지역은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이 대부분이다.



해외 회원권은 종류가 다양하다. 회원권 모집 사업주가 직접 골프장을 구입해서 저가 회원을 모집하기도 하고, 골프장을 임대해서 회원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골프장 회원권 10개 정도를 사서 부킹만을 대행해 주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해외 골프장 회원권을 구입할 때는 정확한 혜택과 자격을 확인한 다음에 구입해야 잡음이 없다.

국내에도 100만~200만원짜리 회원 모집이 늘고 있다. 대부분 콘도와 관련된 업체들이 부킹을 대행해 주는 방법이다. 콘도를 분양하면서 골프 부킹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부킹은 주로 주중 부킹에 제한돼 있으나 일부는 주말에도 부킹 혜택을 주기도 한다. 현재 10여곳이 회원을 모집하고 있을 정도로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일부의 경우 성수기 때 부킹을 거절 당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회원권을 구입해야 한다.


골프장 회원권 앞으로도 매력적

골프장 회원권은 자신의 형편에 따라서 구입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 등 투자가치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국내 골프장 회원권 가격은 앞으로 5년 동안은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골프장 수가 모자라고 8·31 부동산 대책으로 유동자금이 골프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일각에서는 골프장 회원권에도 보유세를 신설하겠다는 등 으름장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골프장 이용권리와 가치상승 가능성으로 인해 골프장 회원들이 회원권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인당 GNP 2만달러, 주5일 근무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골프장 수와 골퍼는 계속 늘 것이고 이에 따른 회원권 종류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이종현 레저신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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