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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장 입장객, 프로야구 관중의 2.4배
등록일 2010-06-26 08:55:40 작성자 admin
조회수 4608 연락처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 대표적인 `귀족 스포츠'로 꼽히는 골프를 치기 위해 골프장을 찾은 사람과 서민들의 대표적 스포츠 관람활동인 프로야구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관중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많을까?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금융위기로 한국 경제가 휘청했던 지난 2008년 골프장 입장객수는 1천269만명으로 2007년의 1천446만2천명에 비해 177만2천명(12.3%)이 줄었다. 골프업계가 미국발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08년 야구장을 찾은 프로야구 관중은 모두 525만6천명으로, 골프장 입장객의 절반에도 훨씬 못미쳤다.

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08년 프로축구 관중은 294만5천명이었다.

2008년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관중수를 합해도(820만1천명) 그 해 골프를 치러 골프장에 간 사람수의 3분의 1도 안됐다.

더욱이 국세청 통계에선 제주도 골프장 입장객은 빠져 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제주도 골프장은 비과세이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골프장 입장객이 699만4천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경남 109만8천명, 경북 105만2천명 등의 순이었다.

이 정도면 `골프=귀족스포츠'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 사회에서도 골프가 널리 퍼져 있다는 방증이지만 서민들에겐 여전히 부자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연간 골프장 입장객은 이미 지난 1992년 518만1천명으로 500만명을 넘어섰고 그 이후 골퍼들이 늘면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1993년 561만5천명, 1994년 638만6천명, 1995년 744만명, 1996년 804만명에 이어 1997년에 1천111만3천명으로 최초로 1천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연간 골프장 입장객은 1998년 705만5천명으로 급감했다가 1999년 916만3천명, 2000년 996만9천명, 2001년 1천25만3천명으로 다시 1천만명시대로 복귀했다.

또 2002년 1천62만2천명, 2003년 1천132만4천명, 2004년 1천185만4천명, 2005년 1천230만2천명, 2006년 1천304만7천명, 2007년 1천446만2천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다가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감소, 2005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골프장 입장객들에겐 한번 입장할 때 1인당 1만2천원의 특별소비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골프 특별소비세는 지난 1999년 1천10억원이 걷혀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섰고, 매년 골프장 입장객이 늘면서 골프 특별소비세도 함께 증가해 2007년 1천735억원으로 고지를 찍었다. 골프장 입장객이 줄어든 2008년엔 골프 특별소비세도 1천523억원으로 다시 줄었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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