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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베이징 동방대학성CC 108홀 코스
등록일	2006-06-02 12:47:14	작성자	admin
조회수	2061	연락처
하이난다오나 칭다오, 샤먼 등이 중국 내 주요 골프 여행지로 자리잡은 가운데 베이징 동방대학성CC가 108홀이라는 엄청난 규모로 골퍼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진정 골프를 사랑하는 이라면 대륙의 심장 베이징 골프장부터 섭렵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코스에서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다. ◆교육도시 내에 세워진 골프장 = 2002년 개장한 동방대학성CC는 중국 북방지역에서 가장 큰 골프장으로 108홀 규모에 A~F까지 6가지 스타일의 코스를 자랑한다. 베이징과 톈진시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동방대학성CC는 중국의 '그레이트 베이징 프로젝트' 아래 건설된 교육도시 내에 세워진 골프대학을 위한 골프장이다.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중국 내에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골프 역시 마니아층이 많아진 것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야심찬 계획 아래 만들어진 골프대학인 만큼 골프장 수준 역시 최고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베이징공항과 톈진공항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도 뛰어나다. 잭 니클로스를 비롯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코스 디자이너들이 설계에 참여했으며 평지와 구릉, 숲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창적인 코스가 돋보인다. 워낙 규모가 넓은 데다 시설 또한 국제적인 수준이어서 그 동안 굵직한 골프대회 개최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총 660만평 108홀 중 현재 90홀까지 공개했다. ◆벙커와 해저드가 산재한 코스 = A코스 18홀은 회원전용으로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이 높은 편이고 벙커가 낮은 위치에 산재하고 있어 골퍼들에게 흥미를 자극한다. 중국 북방에서는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최초 표준 18홀 코스로 개인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떤 이는 A코스를 두고 '골퍼와 디자이너의 대결'이라고 말할 정도다. 가장 어려운 코스는 제17번 홀. 앞과 오른쪽 등 주변이 호수에 둘러싸여 있고 좌측에는 벙커가 있기 때문. 그린이 섬처럼 호수에 포위되어 있어 경치는 아름답지만 골퍼들에게는 안타까운 코스라고 할 수 있다. B코스 18홀은 총길이 7085야드에 잔디 높이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한 그래스 벙커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코스와 코스 사이가 좁아 그리 쉽지만은 않은 데다 전형적인 습지 코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A코스와 B코스 각각 9홀에서는 야간 플레이도 가능하다. 한편 C코스는 시원한 설계가 돋보이는 곳으로 비교적 그린 적중률이 높은 편이다. D, E 코스 역시 각각 18홀 코스로 초보 골퍼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넓은 그린이 특징이다. ◆한국인 배려한 한식 뷔페 제공 = 클럽하우스는 회원전용인 AㆍBㆍC코스에 있다. 현재는 3개지만 추후 각 홀에 클럽하우스를 하나씩 건설할 예정. 무엇보다도 한국인 요리사가 근무하고 있는 한식 뷔페가 제공되고 있어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8개 객실을 갖춘 별장식 숙소도 함께 운영하고있으며 내부에 발마사지센터와 사우나 등이 있다. 초보들을 위한 실내연습장에서는 전문 강사가 상주해 스윙동작 등 코치를 받을 수 있다. ◆항공 ＝대한항공과 중국국제항공이 인천~베이징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약 2시간 소요. ◆비자 ＝중국을 여행하려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단체는 도착비자를, 개인은 출국 전에 비자를 받아야 한다. 30일 유효한 단수 비자는 4만5000원. 단체 비자 발급비는 약 2만원이다. ◆상품정보 ＝여행매니아(www.tourmania21.com)에서 '중국 동방대학성CC 골프 3일'상품을 판매한다. 72홀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동방대학성 리조트에 숙박한다. 출시 기념으로 1인1실을 제공하며 모든 식사는 한식 뷔페로 제공된다. 6월 24일 월드컵 스위스전 관람을 위해 대형TV를 설치할 예정이다. 49만9000원. 6월 23일 단 1회 출발. (02)555-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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