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 ㈜동강시스타는 10월부터 대중골프장 시범라운딩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중골프장은 36파, 총 길이 3천68ｍ의 9홀 규모로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동강변에 조성되고 있다.

   동강시스타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강원도, 영월군, ㈜강원랜드 등이 자본금 959억원으로 설립한 영월 폐광지역 대체산업 법인으로, 삼옥리 사지막 지구 85만여㎡ 터에 시(詩)와 별을 테마로 콘도, 스파, 대중골프장 등을 갖춘 리조트를 건설하고 있다.

㈜동강시스타 조감도 (영월=연합뉴스) ㈜동강시스타가 강원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동강 변에 조성하는 리조트 조감도. <<동강시스타>> 2010.5.13 byh@yna.co.kr

   2011년 5월 개장 예정인 300여실 규모의 콘도는 6월부터 회원모집에 들어간다.

   콘도 회원에게는 한국광해관리공단 출자회사의 전국 체인망 미래코멤버스패밀리(하이원리조트, 문경레저타운, 삼척 블랙밸리CC, 대천리조트)에서 회원 대우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동강시스타는 2011년 7월 스파 개장에 이어 추가사업으로 영월군 한반도면 인근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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