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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지역 골프장 14곳 조성중..불경기 무색
등록일 2010-02-12 10:08:45 작성자 admin
조회수 4475 연락처  

수년내 50곳 돌파..'줄도산' 우려감도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골프 대중화의 바람을 타고 경북지역에서도 골프장 건설이 경기침체와는 상관 없이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현재 건설 중인 골프장은 회원제 7곳과 대중제 7곳 등 모두 14곳에 이른다.

   운영 중인 골프장이 12곳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아 골프인들 사이에 '골프특구'란 별칭으로 불리는 경주는 양남면에 그린버드GC와 천북면에 블루모아골프장이 각각 건설되고 있다.

  두 곳의 골프장이 완공되면 모두 14곳의 골프장을 갖추게 돼 경주는 여전히 골프특구의 위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 영주와 함께 골프장이 없는 시단위 지방자치단체였던 김천에서는 베네치아골프&리조트CC와 애플밸리GC가 각각 공사 중이다.

   자금난과 시공사 부도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이들 골프장은 올해 들어 공사를 재개해 지역 골프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구미개발㈜이 2008년 9월부터 구미시 장천면에 건설해 온 구미CC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회원제 18홀과 대중제 9홀 규모의 구미CC가 조성되면 그동안 독점적 위치를 누렸던 인근의 선산CC.제이스CC와 고객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에서는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대중제 18홀 규모의 안동문화관광지골프장이 건립단계에 있고, ㈜라자개발이 추진하는 회원제 18홀 규모의 탑블리스CC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대구 인근인 군위와 의성에서는 현재 각각 2곳의 골프장이 건설되고 있고 영천과 청도에서도 각각 1곳의 골프장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국방부가 군부대 체력단련장이란 명목으로 관리하는 골프장 3곳을 포함하면 모두 38곳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어 경북도는 수년 내 골프장이 50곳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장 건설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금융권의 대출이 까다로워졌고, 회원권 분양 시장이 침체되면서 건설이 중단되거나 공정이 늦춰지는 곳도 많고, 운영난에 따른 매각도 잇따르고 있다.

   2007년 6월 성주에 문을 연 헤븐랜드CC는 회원권 판매 부진으로 공사대금을 갚지 못해 지난해 2월 경영권이 롯데그룹으로 넘어갔고, 이름도 롯데스카이힐 성주CC로 변경됐다.

   2007년 문을 연 청도의 그레이스CC도 대구의 건설사인 태왕이 운영하다가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지난해 3월 경주 서라벌GC를 운영하는 서라벌로 매각됐다.

   한 골프장 관계자는 "대중화의 바람을 타고 골프장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너무 많이 건설되다 보면 자칫 일본처럼 줄도산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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