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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주, 5년간 골프장 7곳 신설
등록일	2006-02-28 22:44:36	작성자	admin
조회수	2537	연락처
경북 경주시는 방폐장 유치와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으로 관광객이 늘어나 골프 수요도 증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0년까지 총 135홀을 갖춘 골프장 7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경주지역에는 모두 14개의 골프장이 운영된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9월 완공을 목표로 보문관광단지 내 천군동 27홀에 디아너스골프장이 들어서고 감포 나정에는 18홀 규모의 제이스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경주CC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기존 9홀에서 18홀로 확장중이다. 안강읍 검단리에는 오는 2008년 5월 준공 목표로 9홀 규모의 월성퍼블릭 골프장이 들어서며 양남면 효동리에도 오는 2008년 5월 준공 목표로 18홀 규모의 그린버드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천북면 화산리와 건천읍 용명리에도 골프장 2개소, 54홀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오는 2010년쯤 경주에는 총 14개소에 269홀의 골프장이 추가로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시가 지난해 영업중인 신라CC 등 관내 골프장 7개소, 134개 홀을 대상으로 취득세를 비롯한 재산세와 사업소세, 회원권 취득세 등 35억9000여만원의 지방세를 징수함으로써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에 이처럼 골프장이 추가 조성될 경우 지방세수 증대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대규모 골프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역사·문화·관광 및 레저도시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더 높이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장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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